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 건 없는 가요
세상길 걷다가보면 삥 돌아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 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 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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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를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그대 곁에 나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