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소통 화합 2012. 6. 2. 21:08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마음이 허허로울 때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그대위해 내 놓을께요.잠시 그 어깨에기대어 눈을 감으세요.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인생의 여로에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그대여그대의 등위에 짊어진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그대 뒤를 총총거리며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그대여그것 만으로도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합니다.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그냥 주어진 인연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따뜻한 마음 하나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그렇게 바람처럼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서로 등지고 살일이 왜 있습니까?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 글 중에서 옮겨온 글 ♣ 출처 : 조용한의 소박한 여행사진첩글쓴이 : 유성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