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소통 화합 2012. 6. 2. 21:10 ♣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잠자고,깨고,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 좋은 글 중에서 옮겨온 글 ♣ 출처 : 조용한의 소박한 여행사진첩글쓴이 : 유성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