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남 합천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전 지난 1월 21일 목요일에 경상남도 합천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특강이 이루어져서 직접 취재하고 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합천군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6차산업교육은 특별히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님께서 오전에 방문하셔서 특강을 하셨는데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현장을 찾아 농업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고 농업인과 합천을 이끌어나가는 분들과의 인사도 나누셨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이양호 청장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앞서 저는 아침 8시 20분 대구에서 출발하여 조금은 일찍 합천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행사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도 잠시 방문해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행사장으로 먼저 준비를 떠나 시끌시끌하진 않았지만 역시 합천군을 책임지는 농업기술센터답게 깔끔한 건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합천군의 경우, 5대 주력 작물로는 양파, 마늘, 딸기, 도라지, 대두 등이 있으며 생산 기반을 확충하여 앞으로 2020년까지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합니다.
전 시간이 촉박하여 짧게 기술센터를 둘러보고 바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행사장은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고 계셨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양호 청장님이 오셨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청장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님은 1시간 정도 강의를 하시고 나서 바로 합천유통에 방문하여 임직원분들과의 간담회와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이 있으셨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이번 청장님의 강의는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에 대하여 이야기 하시면서 온난화로 인해 높아지는 온도 그리고 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창조경제에 대한 이야기와 미래성장산업으로서 6차산업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아침부터 농업인 교육, 특강을 위해 전주에서 올라오신 청장님은 우리 농업이 발전해야 하는 방향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재, 고부가가치 산업과 창조경제에 맞물려 발전해나가야 하는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청장님은 원래 계획에 잡혀있던 강의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열정을 쏟아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가볍고 쉬운 이야기를 통해서 농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기존의 운동화에 전자칩이 내장되어 신고 달리거나 생활하는데 사람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여 기존의 모델보다 금액이 높아졌지만, 기업이 성장할 정도로 물건이 판매되는 현상 등을 이야기하시면서 고부가가치의 물건과 우리 6차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강의가 끝나고 2016년에 수출 100만 불을 목표로 통합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관리로 농산물 수출을 이끄는 합천유통(주)을 방문하셨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합천유통은 종합처리장과 미곡처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천 내에 위치한 농업회사입니다.
깐 양파와 마늘, 딸기, 고사리, 쌀, 수박 등의 다양한 우리농산물을 취급하는데, 합천유통에서 유통되는 우리농산물은 전국 각지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합천군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매장을 운영하기도 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천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농산물 판매 뿐만 아니라, 양파라면 등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촌진흥청 청장님이 직접 특강하는 시간을 가지시면서 직접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시도별로 우수사례들을 발굴하는 등 교육에도 힘을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농업은 기술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마케팅까지 공부해야 되는 분야가 더욱 넓어지고 많아진 거 같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또 한 번 올해도 우리 대한민국 농업인들을 위해 더 많은 교육과 다양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격려 바랍니다.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 박고운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