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 하게 되는 3월!! 향긋한 꽃들이 인사를 하는 봄이 드디어 왔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봄이지만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 또 낮에는 따뜻함으로 몸이 쉽게 나른해지고 피곤함을 느끼기 쉬워서 생체리듬이 변하고 예상치 않은 질병에 노출되기도 한답니다. 그 중에 하나! '꽃샘추위' 하면 생각나는 질병!! 네~ '감기'입니다. 흔히들 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하찮아 보이지만 정말 무서운 것이 감기, 크게 본다면 독감입니다. 감기에 안 걸리고 즐거운 봄을 지냈으면 좋겠고, 혹 걸린다 하더라도 합병증 없이 약하게 앓고만 지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각 가정에서 감기에 대한 나름의 대책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자~ 따뜻한 봄을 상쾌하게 보내기 위해 전염의 기본질병, 감기! 감기는 어떻게 걸리고, 또 미리 예방하기 위한 생활 건강습관은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감기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걸까?
일반적인 감기는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는 감염환자의 코와 입의 분비물(재채기, 기침 등)에 묻어나와 공기 중에 있다가 건강한 사람의 코나 목을 통해 들어가거나, 분비물이 묻은 수건, 휴지 등을 만져 눈, 코, 입을 비빌 때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감기환자라면 기침과 재채기가 나올 때는 휴지로 가리고 분비물이 묻은 휴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잘 폐기해야하고,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공장소의 문손잡이, 전화, 수도꼭지, 키보드 등은 만지지 않는 중요합니다.
걸리지 않은 사람은 감기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라도 손으로 코, 입,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거나 코 점막을 생리식염수로 닦아내는 것은 좋은 예방법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유, 소아의 경우 유치원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위생관리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도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요즘은 공기 살균기를 설치하거나 손세정제, 카트 살균기 등을 설치한 곳도 많이 생겼더군요.
* 감기 예방에 대한 간단한 예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자주 물을 마시자!!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 학교 다닐 때 다들 배우셨죠?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하여 피부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이를 물로서 수분을 보충하면, 피부에도 좋고, 물을 먹고 나서 땀이나 소변으로 노폐물들이 배출되기 때문에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 감기 예방뿐이 아니라 충분한 수분섭취는 우리 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건조한 봄철 날씨에는 더욱 더 많이 마셔주는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서는 기도가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위험이 있어서 감기에 걸릴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나 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따듯한 차를 마셔주는 것도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외출 후 손과 양치는 필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손씻기 하나만으로도 큰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여느 때, 어느 곳에서나 우리가 하고 있는 습관 ‘손씻기’ 우리 손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아무렴 어때~” 하고 넘어가기 다반사죠. 그래서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지금 이 시점, 환절기에 더 깨끗하게 하셔야 됩니다.
세 번째,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높이자!!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면역력과 대사율을 높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감기에 적게 걸리고 환절기 감기에 걸리더라도 쉽게 낫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유지 하는 건 어떨까요?
네 번째, 충분한 영양섭취를 합시다!!
몸이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항상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영양을 보충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겠죠? 특히 감기예방엔 귤이나 오렌지 등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그리고 발효식품이 좋습니다.
- 배 : 다들 아시다시피 기침이 심한 감기에 좋습니다. 감기에 탁월하고 기관지 질환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래를 억제하고 해열작용도 하면서 많은 수분을 공급하죠.
- 당근 : 당근은 기관지의 점막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믹서에 갈아서 그냥 드시는 경우도 있죠^^
- 도라지 : 도라지는 기관지와 관련된 음식 중 정말 대표적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차에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콧물을 멈추는 효과가 있어 코감기에도 좋습니다. 도라지를 하루 먹는 분량으로 해서 잘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 끓여 주세요. 물이 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졸여서 차로 마시면 기침, 콧물에도 좋고 기관지 보호에도 좋아요~ 차로 마실 때 꿀을 넣어 드셔도 좋고, 편도선이 많이 부어있는 분들은 도라지 물에 감초를 넣어 끓여 드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유자 : 비타민 C 함유량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고 감기에도 효과적이에요~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고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유자는 소염, 해열, 발한, 진해 작용을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드시는 것 보다 얇게 썰어서 꿀에 재워 놓았다가 차로 끓여 드시는 게 좋아요.
- 대추 : 대추는 보통 차로 많이 끓여 먹는데 대추와 감초를 함께 끓여 드시면 각종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추와 생강을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살균작용을 하여 감기에 좋다고 하네요.
- 국화 : 국화차는 몸살감기 초기 증상에 좋습니다. 소화불량 예방에도 많이 드시곤 합니다. 약 3번까지 재탕해서 드셔도 된다고 하네요.
- 무 :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목감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무즙을 내어 꿀을 섞어 섭취하면 목감기에 더욱 더 효과적이죠.
* 독감에 걸린 경우는 어떻게 ?
마지막으로 독감의 경우는 예방백신을 맞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1월 말부터 다음 해 늦은 봄까지 꾸준히 독감환자가 있습니다.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임산부가 우선 접종 대상자이고 더불어 만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시는 분들도 접종 대상자입니다.
요즘은 코에 뿌리는 독감 예방 백신도 있는데, 만 24개월부터 만 49세 이하 , 천식 발병이 최근 1년간 없었을 경우 접종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생기는 기간도 2-3주로 주사제로 비슷하나 국소 자극 증상이 적어 학령기 아이들 중 주사 맞기를 무서워하는 경우 권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다음의 증상을 보이면 일반적인 감기가 아닐 경우가 많으므로병원 진료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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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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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도 이상의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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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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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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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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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의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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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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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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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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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우는 아이
감기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평소 건강한 몸 상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피로, 과음, 흡연, 불규칙하거나 부족한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으로 생활습관이 바르지 못한 경우, 불규칙한 식사나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못하는 경우, 전혀 운동하지 않는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하신다면, 이것부터 먼저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이 면역력 유지의 기본입니다. 여러분 모두들 활기차고 상쾌한 봄을 건강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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