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 책, 보셨나요? ＜오세훈＞

진작 책이 나왔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먼저 지난 달에 제 블로그 글을 엮은 책을 냈습니다.

<서울은 불가능이 없는 도시다>입니다.

그동안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인 이야기에 최근에 느끼는 단상들을 좀 더 보탰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책 표지에  

'서울을 글로벌 톱 10의 선진 도시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뛴 4년간의 기록들' 이라는 설명을 달아 놓았네요.

아무쪼록 '불가능이 없는 도시 서울'에 대해

더 많은 독자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 권은 <오세훈 서울에 미치다> 라는 책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서울의 변화를 담은 일종의 화보집인데요, 얇고 그림이 많아서(^^) 읽기도 편합니다. 

이건 제가 낸 것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저를 보좌했던 전현직 보좌진들이 함께 엮은 책입니다.

저를 가장 가까이서 봐온 열 두명의 보좌진들이 

저에 대해 각자가 알고 있는 뒷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털어 놨네요.

평소 제 말과 행동이 그들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졌었는지, 새삼 확인하는 일이 재미있더군요.  

저도 책을 받아들고 단숨에, 즐겁게 읽어내렸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책이 한 권 더 있습니다.

이 책도 나온지가 좀 됐는데, 책 소개하는 차에 함께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가 쓴

<서울, 복지에 미치다> 라는 책입니다.

 

서울시의 복지 정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탄생되고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가 펼쳐 온 복지 정책은 

몇몇 개별 사업으로 설명 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하게 짜여 있다고 자부합니다.

자립복지, 보편복지, 참여복지라는 일관된 철학을 토대로 사업을 펼쳐왔지요.

제가 취임 이후 복지 예산을 18%에서 25%로 확대하고

대대적으로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일관된 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지에 대한 저와 서울시의 생각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 반가웠습니다.

서울의 복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출처 : 오세훈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오투게더

글쓴이 : 후크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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