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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빙고 - 거북이

소통 화합 2012. 2. 10. 06:06

 

 

 

 빙고 - 거북이  

 

 

아싸
Ladys and gentleman
아싸 또 왔다 나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아싸)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한치 앞도 모르는
또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쉴새 없는 인생은
언제나 젊을 수 없음을

하하 알면서도 하루하루 지나가고
또 느끼면서 매일매일 미뤄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가 보고 싶은
곳에 단 한 번도 못 가는 이 청춘 빙고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아싸)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아싸)
사는 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아싸 빙고

 

 

 

 

 


 

 

[빙고], [비행기], [사계]

우리에게 항상 밝고 즐거운 노래를 들려주던 "거북이"

 

이들의 무대를 볼 때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죠.

 

 

 

 

그러던 2008년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인한 거북이 터틀맨의 사망 소식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그를 애도하는 가운데

정신없이 오열하던 거북이 멤버들

그들의 모습을 보는 일도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는 몇개월 뒤 해체 기자회견을 가지게 됩니다.

멤버들 모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한 체 힘든 모습이었죠

 

 

 

 

그리고 또 긴 시간이 지났네요

이제 멤버들도 아픔을 딛고 일어설 시간이겠죠

 

얼마전 솔로 컴백을 선언한 거북이 멤버 금비

 

故 터틀맨에게 쓴 편지가

음악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금비의 첫 솔로앨범

<Special Thanks To>

 

"걷는 법을 몰랐던 저에게 걷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난 8년간 눈으로, 귀로, 입으로 많은걸 배웠습니다.

가슴으로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다리로 함께 걸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은걸 받기만 했는데 마지막까지 머리로, 피부로, 가슴으로

많은걸 남겨주고 가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함을

기억 하겠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오빠!! 잘 지내고 있지?

그냥 잠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할게

우리 다음에 만나면 꼭 웃자

 

 

 

또한 금비는 앞으로 거북이의 음악을 이어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생이 다시 씩씩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故 터틀맨도 하늘에서 금비를 많이 응원하고 있겠죠?

 

출처 : 풀잎속의초애
글쓴이 : 풀잎속의초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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