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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농어촌지역개발 성공사례~ [일본 유후인 마을!!]

소통 화합 2012. 5. 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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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후인 마을!!

 

 

 

아소팜랜드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일본의 농촌지역개발 성공사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오이타현의 유후인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아소팜 랜드와는 규모나 특성이 좀 다른 개발입니다.

 

 

 

 유후인 마을 개요

 

 

 위치 : 오이타현의 중앙부 (인구 1만5천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1959년 일본 후생성이 지정한 ‘국민보양 온천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120ha이고 연방문객은 420만명으로 이중 숙박객은 30만명에 이릅니다.

 

연매출은 1,800억원수준이며 개발컨셉은 자연, 인간과 문화의 조화에 두고 있습니다.

 

개발특징 살펴보면,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활용하는 관광사업, 보양, 요양, 레크레이션의 요소를 포함한

온천 보양관광지를 추구하며 환락형 온천지가 되는 것을 피하고 혜택 받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양온천, 전통적인 다다미방형태의 숙박시설, 마을공동 운영의 식당, 전형적인 일본 농촌 마을의 원형을 보존한 유후인 거리, 작고 아담한 유후인역, 아름다운자연의 원형을 보존한 긴린코호수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후인거리 유후인 역을 중심으로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어디에 가도 다 있는 물품 가게 등이 거리주변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리 주변의 건물들은 볼거리, 먹거리, 지역의 문화를 함께 보여주고 있음. 거리는 요란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며, 충분한 도로폭원과 건축물의 높이, 물품의 진열대등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유후인 마을의 거리, 상점

 

 

긴린코 호수(금림호) 유후인 마을의 상징이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호수입니다. 주변의 건물과 온천 등이 자연의 숲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 참고로 긴린코 호수는 바닥에서 온천과 냉천이 같이 솟아나와 유후인 안개의 원천이 되는 호수입니다(석양에 비친 호수면을 뛰어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겨울철에는 새벽에 자욱한 안개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호수입니다.

 

 

 

유후인 역유후인 관광의 관문. 오이타현 출신의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가 설계하였으며, 대합실을 다목적 홀로 만들어 각종 전시회나 콘서트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역 주변에는 클래식 택시와 버스, 마차, 현대식 택시 등 유휴인의 이동수단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온천지역에 맞게 역정류장 내부에 누구나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유후인마을의 성공요인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농어촌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상품 도입했다는 점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판매 및 운영, 관광체험시설 운영 등 지역주민 주도형의 운영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고 가꾸는 유후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농촌지역개발의 성공에 있어서 필수요인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2팀

이정환

 

 

 

출처 : 촌아띠
글쓴이 : 한국농어촌공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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