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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2년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드 코리아

소통 화합 2012. 8. 15. 21:31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도로사이클 대회 2012 투르드 코리아 지난 4월25일 여수→거창의 Stage4 구간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힘든 경기를 치르고도 선수들은 새로운 경기에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힘찬 페달을 밟기 위해 스타트라인에 선 출전선수들은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사뭇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4월 25일 여수 → 거창 구간 Stage4 경기를 위해 스타트라인에서 준비중인 선수들. (Ⓒ정책공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지고 선수들은 이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여수시청을 나섰습니다.

 


<4월 25일 Stage4 여수 시청을 벗어나 경기를 시작하는 선수들의 모습.(Ⓒ정책공감)>

 

 4월 2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경기 구간은 호우주의보로 강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Stage 4 경기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습니다.

 

대회 첫날 개막식 경주에서는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를 진행하였지만, 이 날은 경주 시작 7km 지점에서 토사와 흙탕물로 침수된 경주도로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4월 23일 Stage2 광주 승천보로 진입하는 장면(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열정과 도전의 대제전이자 깊은 감동의 향연 투르 드 코리아. 국내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사이클 강국 실현과 무공해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활성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이자 세계 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부여 → 광주로 이어지는 Stage2 경기 구간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특히 우리나라 전역의 아름다운 절경들로 이어지는 경기 구간,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함께하는 경기 장면들은 보는 사람에게 역동적인 장면뿐만 아니라 도전과 함께하는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수려한 경관과 함께하는 Stage2 경기 장면 (사진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 후 선수들의 격려 투르 드 코리아 2010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쟁을 벌이며 대회에 임하는 참가선수들도 이러한 추억들을 공유하기에 짧지 않은 경기 기간 동안 많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경기 출발 전 선수들이 짧은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이미 이기기 위한 경쟁보다 한 팀이 되어 움직인다는 인상을 받게 하는데요,

 


<메달 및 트로피 저지(자료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래도 대회는 대회. 선수들은 우승의 영예를 위해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투르 드 코리아에서는 구간 별 우승자에게 금, 은, 동의 메달을 수여하고 종합 우승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종목별 성적에 따라 저지가 수여되는데요, 개인 종합 우승자에게는 노란색 저지, 가속구간 우승자(Sprint Leader)에게는 하늘색 저지. 산악구간 우승자에게는 물방울무늬 저지(King of Mountain Leader), 베스트 영 라이더(Best Young Rider Leader)에게는 하얀색 저지를 각각 수여합니다.


<부여 → 광주로 이어지는  Stage2 23일 경기 장면(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각기 행동과 모습은 다르지만 행복한 표정만큼은 같은 사람들, 직업이 있지만 사이클이 좋아 생업도 미룬 채 경기에 참여한 사람들. 투르 드 코리아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여정에 만족해하는 듯 했는데요, 이들의 여정은 26일(목) 거창 → 구미 구간의 Stage5로 다시 시작됩니다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여...젊은할배

 

 

 

출처 : 젊은할배(黃永泰)
글쓴이 : (할배)황영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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